봄을 입으로 즐기는 하이원리조트 ‘봄맛’ 특선

 봄을 맞이하여 즐겨 먹는 음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향긋함을 머금은 봄나물입니다. 겨우내 언 땅에서 차분히 기다리다 한기가 잦아들 때쯤 고개를 빼꼼 내미는 봄나물은 봄을 알리는 전령인 동시에 겨울에 부족했던 비타민을 보충하고 축 처진 몸을 보충하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봄나물은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릅니다. 오늘은 다양한 봄나물의 종류와 하이원리조트 곳곳에 펼쳐진 봄맛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향긋함이 가득한 봄나물 종류

 

●냉이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냉이는 굉장히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첫째,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항암효과가 있고, 비타민A가 풍부하여 냉잇국 한 그릇을 먹으면 하루 필요량의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정도라고 합니다. 둘째,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좋고, 신농본초경에는 지방간을 막아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셋째, 냉이의 콜린 성분이 간의 지방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만성피로를 느끼는 분들에게는 원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래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달래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중 하나로, 된장찌개에 넣어 끓여 먹거나, 무침으로 즐겨 먹습니다. 달래 역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빈혈과 동맥경화, 노화 방지를 비롯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둘째, 마늘과 ‘사촌’격인 달래는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습니다. 알리신은 매운맛을 내는 물질로, 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마늘은 산성식품인데 비해 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성질의 달래는 찬 성질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과 효능 모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봄동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나른한 봄날, 좀처럼 기운이 나지 않고 입맛도 없다면 봄동을 추천합니다. 봄동은 땅바닥에 누워서 자라는 배추를 말합니다. 잎이 안쪽으로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바깥으로 퍼져 있어 ‘떡배추’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묵묵히 봄을 기다려온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줄기와 잎이 두껍지만, 수분이 많아 식감이 더 아삭하고 부드럽습니다. 또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침샘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봄동은 11월부터 수확하는데, 2~3월 나오는 것이 가장 맛있고 영양분도 많습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C가 풍부해 변비·다이어트·피부미용 등에 효과적입니다.

 

●돌나물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다음은 상큼한 맛이 인상적인 돌나물입니다. 도톰한 잎이 촘촘히 달린 돌나물을 초고추장에 살짝 버무려 먹으면 상큼한 풋내가 입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효능 역시 뛰어나 목구멍 염증과 만성 간염 치료에 좋습니다. 북한에서 발간한 <본초학>에 따르면 신선한 돌나물 잎으로 짓찧은 즙을 꾸준히 먹으면 전염성 간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두릅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인 두릅은 이른 봄에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쌉쌀하고 향긋한 맛과 향이 일품이어서 미식가로부터 봄철 최고의 식재료로 꼽힙니다. 가지 끝에서 껍질을 밀어젖히고 힘차게 올라오는 두릅에는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각종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두릅은 인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포닌은 몸속의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고혈압·콜레스테롤을 다스리는 약재로 쓰기도 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에서도 봄나물의 효능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봄나물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봄맛이 기다리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하이원리조트 봄맛 특선 소개

 

지금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봄맛을 주제로 한 봄나물 코스 요리와 강원 지역 특색을 살린 계절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이원리조트의 대표 한식당인 운암정에서는 봄나물과 불고기, 돌솥보리밥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낸 ‘봄나물 돌솥보리밥’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내놓고 있으며, 나른해지기 쉬운 봄 입맛을 돋우어 주는 ‘도다리쑥국’ 봄 특선 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랜드 호텔 5층의 중·일식 레스토랑 ‘오리엔’에서는 봄철 대표 생선인 도다리를 깊게 우려낸 ‘봄도다리 맑은탕’과 바다 향이 풍부한 ‘바닷가재 볶음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컨벤션 호텔 4층에 위치한 웨스턴 레스토랑 ‘더 그릴’에서는 봄의 미각을 돋울 양식 요리로 송아지 안심코스와 슈니첼 코스 2가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원랜드 호텔 카페 라운지에서는 상큼한 생딸기 주스와 딸기 아이스크림을 통해 완전한 봄맛을 만끽할 수 있으니, 꼭 방문하시어 하이원리조트의 봄맛을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출처: 하이원리조트>

 

 이처럼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봄 여행이 되도록 봄맛을 담은 식도락 코스를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강원도로 봄 여행 계획을 잡으신다면, 하이원리조트에 꼭 방문 오셔서 봄맛 특선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