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쉽게 알아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 1탄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

 

 

근로자의 날 유래,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

 

근로자의 날은 미국에서 그 유래가 시작. 미국에서는 근로자의 날을 메이데이(May-day)라고 부른다.

1882년대 미국의 근로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적은 보수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에 1884년 각 노동단체는 총파업을 결의한 후 5월 1일을 제1차 시위의 날로 정했다.

당일 전 지역의 미국 노동자들은 파업을 하고, 더불어 5월 3일 시카고에서는 21만 노동자와 경찰의 충돌로 유혈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1889년 5월 1일 파리에서 열린 제 2인터내셔널 창립대회에서 연대 결의를 실천하는 날로 선언했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 치하였던 1923년 5월 1일, 조선노동총연맹에 의해 2000여 명의 노동자가 모인 가운데 "노동시간 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를 주장하며 최초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정부는 1958년부터 대한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전신)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정해 행사를 치러오다, 1963년 노동법 개정 과정에서 명칭을 '근로자의 날'로 바꿨다.

노동단체들은 노동절의 의미가 왜곡되고 이름마저 바뀐 것에 대하여 투쟁하였고 그 결과 문민정권이 들어선 후 1994년부터 근로자의 날은 다시 5월 1일로 되었다.

근로자의 노고를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날. 노사 갈등 없이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근로자의 노고가 위로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스토리텔링/오늘의 리뷰] - 만화로 쉽게 알아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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