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으로 미세먼지 차단하자

미세먼지 차단 생활 팁

 

인간에 의한 환경파괴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대기 오염의 정도도 해가 지날수록 더욱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상이 바로 미세먼지인데요. 다양한 피부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는 그 크기가 매우 작아 웬만해서는 완벽하게 차단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란 직경 2.5~10 마이크로미터 사이의 입자들을 통칭하는 말로 황사, 꽃가루, 매연, 분진 등이 미세먼지의 영역에 포함됩니다. 미세먼지란 말 그대로 굉장히 작은 입자들을 뜻하는데 이 속에는 유해물질과 중금속 같은 인체에 해가 되는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또는 호흡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같은 경우에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심한 경우라면 자칫 생명에도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미세먼지를 조용한 암살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바깥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 많은 미세먼지 차단 관련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 할 수 있고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덜한 방진망을 많이 사용합니다.

방진망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미세방충망과 부직포방충망입니다

          

미세방충망은 기존의 방충망보다 더 좁은 망 간격을 가지고 있으며 더 얇은 실을 원사로 이용합니다. 이 원사는 보통 방충망과는 달리 미세한 정전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힘으로 먼지나 미세먼지를 흡착하게 됩니다. 미세방충망의 미세먼지 차단율은 보통 50%정도인데 여기에 부직포형식의 방진필터를 함께 사용해 주면 미세먼지 차단율이 훨씬 더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한다고 해도 미세먼지를 100%완벽하게 막아낼 순 없습니다.

이런 것들과 함께 생활습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생활습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는 꼭 옷을 밖에서 한번 털어준 후 집으로 가지고 들어오셔야 합니다. 또한 빨래를 말릴 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꼭 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수 있도록 합니다.

미세먼지가 건조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그렇기 때문에 실내는 항상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할 때에는 순서가 발코니-거실-욕실-주방-침실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실내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며 방 하나씩 한번에 청소를 끝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가 끝난 후 그날의 미세먼지 지수가 너무 높지 않다면 적당한 선에서 환기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집으로 들어 올 것이 걱정되어 환기를 하지 않게 되면 실내공기 오염도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도만 지켜주셔도 미세먼지의 위협으로 부터 우리건강을 조금이나마 지켜낼 수 있답니다.

 

 나날이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삼가시고 그래도 외출을 해야 할 때에는 꼭 방진마스크를 착용하시고 나가셔야 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 몸속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고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

 

 

 감기 걸렸을 때나 기관지 질환이 있을 때, 무를 갈아서 꿀과 함께 섞어 마시면 기침과 가래를 잠재우는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무의 씨앗을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요즘 같이 무방비상태로 노출되기 쉬운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은 폐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되는 체내의 유해산소를 감소시키고 폐의 손상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토마토는 기름과 함께 먹을 경우 체내의 흡수율이 더욱더 높아지므로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으면 더욱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에는 비타민c 뿐만아니라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은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폐세포의 면역력을 향상 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귤류

 감기에 걸렸을 때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c입니다. , 오렌지, 유자 등의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와 구연산은 염증반응을 억제시켜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보다 4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어 귤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수시로 마셔주면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심한날에 더욱더 좋다고 합니다.

 

더덕

 더덕은 기관지의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더덕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인 이유는 폐를 보호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염기능도 뛰어나서 인후염이나 기관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음식입니다.

 

미나리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나리. 혈액을 맑게하는 대표적인 채소입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에도 매우 좋은 음식이라, 매연과 미세먼지를 통해 체내에 들어오는 중금속이나 노폐물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마늘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바로 마늘입니다. 마늘은 체내에서 해독작용을 하여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을 해독시켜주어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며,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 또한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요즘 모든 사람들의 고민인 미세먼지. 평소에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들을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여 기관지 보호에 특히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더 잘 챙겨먹어야 합니다. 외출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잊지 마시고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챙겨먹고,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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