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태어나 꽃으로 영원히 살다 – 야생화 압화전시회
- 힐링스테이션/하이원리조트
- 2017. 6. 12. 17:20
혹시 압화를 아시는지요? 들리는 대로 생각하면 아마도 꽃을 눌러 말려 그것으로 표현하는 것? 정도는 유추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이원리조트에서는 하이원 샤스타 데이지축제 기념 ‘꽃으로 그리다-압화 전시회’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5층 로비에서 6월 22일까지 진행합니다.
압화는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하는데요. 우리 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지만 보통 ‘압화(Pressed Flower)’ 라 부르기도 합니다.
압화는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을 건조시켜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합니다. 물감으로 아무리 사실을 강조하려 해도 실제 꽃과 꽃잎으로 만든다면 정말 신기하겠죠?
우리가 박물관에 가서 그림을 볼 때 붓의 터치를 자세히 보듯이 압화도 꽃이나 잎으로 하나하나 살아있는 꽃과 나무들을 다시 표현하다니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림에 빨려들어갈 듯하게 들여다보게 됩니다.
모든 그림이 다 예쁘지만 여러분들께 설명을 드리기 위해 여러가지 식물이 다양하게 들어간 권은주 작가의 “꽃의 어울림”이라는 작품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정말 많은 꽃들로 풀, 꽃, 나무, 새, 나비까지 다양한 동식물을 표현했죠? 이 작품에는 해당 꽃을 충실하게 표현했지만 다른 작품들을 또 보게 되면 해바라기를 표현할 때 꼭 그 잎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비슷한 색깔로 풍부하게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림 외에도 테이블, 장신구, 오브제, 보석함, 전등갓 등 다양한 물품들로도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신기했습니다.
하이원리조트에도 많은 꽃과 나무들이 있습니다. 방문하실때 스케치북과 풀을 준비하셔서 리조트 내 나뭇잎 등을 주워 아이들과 압화를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하이원리조트 고객님들은 워낙 수준이 있으신 분들이라 꽃이나 나무를 무단으로 꺾거나 훼손하시지는 않겠죠?^^
더 많은 그림을 보고 싶다면,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 5층 로비로 방문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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